[베냉] IsDB, 코토누 빗물 배수 시스템 설치 지원

베냉의 남부 도시 코토누(Cotonou) 주민들이 이슬람개발은행(IsDB)이 자금을 조달한 새로운 빗물 배수 시스템의 혜택을 받는다. 지난 6월 20일 승인된 이 자금은 1억560만 달러 규모다.

이슬람개발은행 이사회는 지난 6월 20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코토누시에 새로운 빗물 배수 시스템을 설치하는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약 1억560만 달러의 대출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IsDB에 따르면 코토누 배수 작업은 5개 지역 주민 15만 명에게 혜택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프로젝트 영향 지역에 최소 60만 개의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다.

베냉은 최근 10년 극심한 도시 홍수에 시달리고 있다. 2013년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가장 심했던 홍수는 2010년에 발생했다. 전국 77개 지자체 중 55곳에서 홍수가 발생, 46만 명이 사망하고 68만 명 이상이 부상을 당했다.

홍수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베냉 정부는 인프라 개선을 위한 이니셔티브를 늘리고 있다.

[출처 = Afrik21(https://www.afrik21.africa/en/benin-isdb-lends-105-6m-for-stormwater-drainage-in-cotonou/) / 2021년 6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