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G소닉, 초음파활용한 조류제거

플로리다 환경 보호청은 최근 LG 소닉의 기술과 세인트 찰스(St. Charles) 호수 커뮤니티 개Lake St. Charles발 지구의 도움을 받아 세인트 찰스 호수에서 남조류 완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세인트 레이크 찰스(Lake Charles)는 지역 사회의 가치 있는 특징이자 탬파만(Tampa Bay) 으로 연결되는 아치크릭(Archie Creek) 유역의 비부영양성 상류로 LG 소닉 초음파 기술을 통해 환경에 해를 끼치지 않는 방법을 사용하기로 했다.

LG 소닉은 수중 음향 전문시스템으로 초음파를 생성해 조류를 파괴한다. 각종 녹조류는 물론 특히 독성이 있어 인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남조류(시아노박테리아)가 대표적이다. LG소닉 초음파 기술은 물속에 서식하는 수많은 조류를 과학적으로 입증된 Multi-주파수를 활용해 제거한다.

동·식물을 비롯해 수생태계에 영향을 미치는 유해남조류를 초음파로 제거하는 것은 특히 사람의 귀에는 들리지 않는 소리일 뿐만 아니라 초음파 진동에 오래 노출된다고 해도 인간, 동물, 물고기, 수생식물은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는다.

따라서 이 초음파에 접촉한 조류는 서서히 파괴되기 시작하며 초음파에 의해 녹조의 액포막, 세포벽, 세포막, 가스포와 같은 조류의 세포기관들이 손상되고 서서히 소멸된다. 3∼4주 뒤부터는 조류 발생량이 약 70∼90% 정도 감소한다.

플로리다 환경 보호청은 LG소닉의 초음파기기(MPC-Buoys) 2대를 7월 설치 후 실시간 수질 모니터링, 웹 기반 소프트웨어 및 초음파를 결합하여 조류 번식 예방에 나서고 있다.

[출처 =  Water World(https://www.waterworld.com/environmental/press-release/14207734/lg-sonic-begins-work-on-algal-blooms-in-tampa-suburb) / 2021년 7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