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커민스, IAA에서 탄소 중립 전력 솔루션 위한 신기술 공개

커민스의 4세대 수소 연료 전지 엔진, LFP 배터리 팩 및 최근 인수한 메리터 이파워트레인 기술 공개

커민스(Cummins Inc.)(뉴욕증권거래소: CMI)가 이번 주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모빌리티 박람회 ‘하노버 상용차 박람회(IAA Transportation show, 이하 IAA)’에서 탄소 중립(zero-emissions) 기술 플랫폼을 공개한다.

커민스는 IAA에서 다양한 신기술과 함께 최근 인수한 메리터(Meriter)의 이파워트레인(ePowertrain)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한 세기 동안 전력 분야의 글로벌 선도 업체로 입지를 다져온 커민스는 전 세계에 종합 탄소 중립 기술을 공급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에이미 데이비스(Amy Davis) 커민스 부사장 겸 뉴 파워(New Power) 부문 사장은 “커민스는 깊이 있는 애플리케이션 전문 지식과 상업용 애플리케이션에 탁월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탄소 배출이 없는(Net-zero) 미래를 위해 다양한 기술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커민스의 폭넓은 탄소 중립 포트폴리오를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이기 가장 어려운 산업에서 다양한 고객 요구를 충족하고 에너지 전환을 실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IAA에서 공개된 커민스의 대표적인 탄소 중립 제품 가운데 하나는 4세대 수소 연료 전지 엔진이다. 중대형 트럭 및 버스의 주행 부하 주기(duty cycle), 성능 및 패키징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된 연료 전지 기술은 135kW 단일 및 270kW 이중 모듈에서 사용할 수 있다.

유럽의 스카니아(Scania)와 북미의 다임러 트럭(Daimler Trucks)은 각각 커민스와 협력을 통해 이런 차세대 연료 전지 엔진을 개발하고, 시연 차량에 설치한다고 발표했다. 이 시스템은 4세대 가변 압력 기술을 사용해 더 높은 전력 밀도, 전력 노드 및 작동 온도를 제공해 시스템을 차량에 더 쉽게 통합할 수 있다. 또 총소유 비용을 낮추기 위해 작동 주기 효율성 및 내구성도 강화한다.

에이미 데이비스(Amy Davis) 커민스 연료 전지 및 수소 기술 부문 부사장은 “커민스는 고객에게 다양한 요구 사항과 복잡한 주행 부하 주기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이해하고 혁신과 개선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며 “고속도로 상용차의 전력 수요를 충족하거나 초과 달성하는 데 필요한 용량과 유연성을 갖춘 수소 연료 전지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수소가 경제를 탈탄소화하는 실행 가능한 대안임을 증명한다”고 말했다.

IAA 참가자들은 새로 도입된 커민스의 리튤 인산철(LFP) 배터리 팩과 함께 메리터의 17Xe 이파워트레인(ePowertrain) 및 전동 제어 및 액세서리 시스템(Power Control and Accessory System, 이하 PCAS)으로 조립된 구동계(drivetrain)도 만날 수 있다. 커민스는 최근 메리터를 인수하고 자체 포트폴리오에 이파워트레인과 PCAS 솔루션을 추가했다. 이파워트레인은 차축, 모터 및 인버터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을 활용해 경쟁력 있는 비용으로 성능, 효율성 및 패키징 관련 이점을 제공한다. PCAS는 필요한 곳에 전력을 공급하고 필수 세부 시스템을 제어하는 동시에 패키징 크기를 줄이고 통합 작업을 간소화한다.

커민스는 상용 전기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LFP 배터리를 리튬 이온 배터리 제품 라인에 추가한다. LFP 솔루션은 중형 트럭(medium-duty truck) 및 학교 버스 시장을 중심으로 고객에게 충전 시간 단축 및 배터리 수명 연장이라는 이점을 제공한다. 커민스는 다중 화학(multi-chemistry) 전략을 통해 제조 능력을 더 확대하고, 공급망을 다각화하며 고객에게 더 비용 효율적인 전기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

브라이언 윌슨(Brian Wilson) 커민스 전기 부품 부문 총괄 관리자는 “커민스는 고객에게 탄소 중립 미래에 대한 적응 속도를 높일 수 있는 대안을 제공한다”며 ”메리터 인수 및 새로운 다중 화학 접근 방식을 통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작하고 고객의 파워트레인 관련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원스톱 상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커민스의 포트폴리오는 서로 다른 주행 부하 주기 및 활용 사례를 집중적으로 다루며 보완성이 큰 배터리 4종을 포함한다. 또 LFP 옵션 외에 니켈 망간 코발트(NMC) 배터리 3종(BP95E, BP74E 및 BP30E)도 포함한다. BP95E는 무게에 더 민감한 솔루션이 필요하거나, 작동 범위가 긴 고객을 위해 애플리케이션 내 에너지 밀도를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둔 커민스의 차세대 솔루션이다. BP30E는 애플리케이션 공간이 좁거나 내구성(rugged) 관련 요구 사항을 충족해야 하는 경우에 매우 적합하며 BP74E는 커민스의 BEV 혁신 및 발전을 위한 토대이다.

 

 

커민스(Cummins Inc.) 개요

커민스는 전력 분야 글로벌 선도 업체로 광범위한 전력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설계, 제조, 유통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완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디젤, 천연 가스, 전기 및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파워트레인 관련 여과, 후처리, 터보차저(turbocharger), 연료 시스템, 제어 시스템, 공조 시스템, 자동 변속기, 발전 시스템, 배터리, 전기 전력 시스템, 수소 생성 및 연료 전지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미국 인디애나주 콜럼버스에 본사가 있으며, 1919년 설립 이후 건강한 지역 사회를 위한 세 가지 글로벌 기업 책임 우선순위인 교육, 환경 및 기회 평등을 바탕으로 세상의 번영을 위해 노력하는 약 5만9900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커민스는 회사 소유 및 독립 유통업체 네트워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 세계 수천개의 대리점을 통해 2021년 기준 240억달러의 매출과 21억달러의 수익을 달성했다. 커민스가 이 세계에 중단 없이 전력을 공급하는 방법 및 기타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https://www.cummins.com/always-on) 참조.

비즈니스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220921005980/en/

웹사이트: http://www.cumm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