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일럼, 기후변화 관련 상하수도 유틸리티 설문 조사 보고서 발간

100개 유틸리티 설문 조사서 넷제로 진행 추적…응답자 75%가 204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줄일 것

북미와 유럽의 100개 유틸리티에 대한 새로운 설문 조사에 따르면, 상하수도 유틸리티는 야심찬 탈탄소화 목표를 실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물기술 선두기업인 자일럼(Xylem)이 후원한 이 설문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75%가 2040년 또는 그 이전에 온실가스(GHG) 감축 목표를 달성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48%는 순 제로 배출량 목표를 설정했으며, 42%는 배출량 감소 목표를 설정했다.

패트릭 데커(Patrick Decker) 자일럼의 사장 겸 CEO는 “물 부문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전 세계적 노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물 부문은 에너지 집약적인 특성이 있지만 스마트하게 기술을 적용하면 훨씬 더 효율적이고 저렴한 물관리를 할 수 있다. 점점 더 많은 유틸리티 기업들이 회복력을 높이고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기술을 전개하는 동시에  많은 운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라고 말했다.

새롭고 혁신적인 제품 및 솔루션의 구현은 유틸리티 기업이 탈탄소화 전략을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최근 발간된 『2022년 지속 가능성 보고서』에서 강조한 바와 같이, 자일럼의 첨단 기술로 고객은 2019년 이후부터 280만 미터 톤 이상의 CO2e(이산화탄소 환산량) 발자국을 줄일 수 있었다. 전 세계적으로 상하수도 유틸리티 기업들은 온실가스 감축 계획을 추진하기 위해 이러한 솔루션에 집중하고 있다.

예를 들어, 유럽에서는 응답자의 31%가 보다 에너지 효율적인 기술을 설치할 계획이다. 다른 응답자들은 디지털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으며, 29%는 고급 계량 인프라(AMI) 및 누수 감지 솔루션을 검토하고 있고, 24%는 처리 시스템 최적화 기술로 전환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북미에서도 응답자의 35%가 탈탄소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시설 또는 자산 최적화 기술을 구현할 계획이다.

북미 응답자의 37%가 극심한 폭풍과 홍수에 대한 회복력을 주요 관심사로 꼽고 있는 가운데, 고급 디지털 솔루션은 물관리자가 운영 및 환경 결과를 경제적인 비용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예를 들어, 미국 버팔로 하수도청(Buffalo Sewer Authority, BSA)은 폭풍우 발생 시 강으로 유입되는 오염수를 줄이는 스마트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해 1억4천500만 달러를 절약했다. 이는 궁극적으로 새로운 인프라에 대한 비용 지출 없이 오랜 문제를 해결했다.

올루울 맥포이(Oluwole A. (OJ) McFoy) BSA 총괄 책임자는 "자원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에 최대한 효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더 스마트하게 작업해야 한다"라며, "우리는 이 기술이 효과적이라는 것을 입증했고, 버팔로가 더 효율적이고 변화하는 기후와 다가오는 더 강력한 폭풍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음을 보여줬다"라고 말했다.

메탄 및 아산화질소와 같은 공정 배출물은 상당한 영향에도 불구하고 조치 우선순위에서 꼴찌에 가깝게 평가됐으며, 이는 전체 물 부분 배출량 해결을 위해 보다 나는 이해와 기술 혁신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러한 미래 지향적인 유틸리티에 의해 전개되는 탈탄소화 전략은 자일럼의 최근 보고서인 『넷제로-우리 모두가 이기는 경주(Net Zero - The Race We All Wi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문보기]

Global Water and Wastewater Utilities Take Aim at Climate Change

New Survey of 100 Utilities Tracks Net-Zero Progress: 75% of Respondents to Reduce Greenhouse Gas Emissions by 2040

 

Water and wastewater utilities are executing ambitious decarbonization goals, according to a new survey of 100 utilities in North America and Europe. Sponsored by global water technology leader Xylem (NYSE: XYL), the survey finds that 75% of respondents intend to achieve greenhouse gas (GHG) reduction goals by 2040 or earlier. 48% of respondents have set a net-zero emissions goal, and 42% have set an emissions reduction goal.

“The water sector has an important role in the global effort to reduce GHG emissions,” said Patrick Decker, President and CEO at Xylem. “Our sector is energy intensive. However, smart application of technology makes it possible to manage water far more efficiently and affordably. Increasingly, utilities are finding ways to deploy technology to become more resilient and reduce emissions, while also addressing many of their operational concerns.”

The implementation of new and innovative products and solutions can help utilities advance their decarbonization strategies. As highlighted in its recently launched 2022 Sustainability Report, Xylem’s cutting-edge technologies have enabled customers to reduce their CO2e footprint by more than 2.8 million metric tons since 2019. Around the world, leading water and wastewater utilities are focusing on such solutions to drive GHG reduction plans.

In Europe, for example, 31% of respondents plan on installing more energy-efficient technologies. Others are leveraging digital solutions, with 29% looking into 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AMI) and leak detection solutions, and 24% turning to treatment system optimization technologies. Similarly in North America, 35% of respondents plan on implementing plant or asset optimization technologies to advance their decarbonization goals.

With 37% of North American respondents citing resilience to extreme storms and floods as a major concern, advanced digital solutions are also helping water managers improve operational and environmental outcomes at an affordable cost. Buffalo Sewer Authority (BSA), U.S., for example, saved $145 million by deploying a smart sewer system that reduced polluted water flowing into its rivers during storm events – ultimately solving a longstanding problem without spending on new infrastructure.

“To bridge resource gaps and serve our communities as efficiently as possible, we need to work smarter,” Oluwole A. (OJ) McFoy, BSA General Manager, said. “We have shown this technology is effective and can help ensure that Buffalo is more efficient and prepared for the changing climate and the more intense storms coming our way.”

Many utilities ranked process emissions – such as methane and nitrous oxide – close to last in their priorities for action, despite their significant impact, showing that a better understanding of this issue and technological innovation are needed to tackle total water-sector emissions.

The decarbonization strategies being deployed by these forward-thinking utilities are captured in Xylem’s recent paper, Net Zero – The Race We All Win.

[출처 = Xylem(https://www.xylem.com/en-us/about-xylem/newsroom/press-releases/global-water-and-wastewater-utilities-take-aim-at-climate-change/)  2023년 5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