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인 조달청장은 8월10일(금) 제주특별자치도 인공어초 제작 현장과 녹색성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그리드 종합홍보관 등을 각각 방문, 현장 의견 수렴활동을 벌였다.

강 청장은 이날 제주시 한림항 소재 인공어초 제작 현장 방문에서 “중소조달업체들은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공공조달시장 판로를 확대하고 민간시장을 선도해 나가야 한다”면서 “조달청은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중소기업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 청장은 이어 구좌읍 행원리 스마트그리드 종합홍보관을 방문, 디지털화 전력생산유통시스템인 스마트그리드사업 추진현황 등 녹색성장 사업 현장을 체험했다. 강 청장은 이 자리에서 “신성장동력 산업인 스마트그리드 신기술 단지를 보고 녹색성장 사업의 미래가 밝음을 느꼈다”면서 “조달청은 녹색제품의 공공시장 판로확대, 공공건물에 대한 녹색설계·시공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강 청장은 이에 앞서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방문한데 이어 이시복 대한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장, 지덕설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 회장, 정종학 제주지역중소기업협동조합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