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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 수력발전기술 동향 분석

콩고민주공화국(Democratic Republic of Congo)은 남아프리카 공화국(South Africa), 보츠와나(Botswana), 나미비아(Namibia) 등에 2,500MW 규모의 전력시설이 수정된 계획 하에 건설되고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 이름은 Inga III 수력발전소 개발 프로젝트라고 프로젝트 관리자는 말하였다.

콩고민주공화국의 Inga III 조절위원회 구성원인 Vika di Panzu 의원은 400MW 규모의 수력발전설비를 건설하기 위해 한국 포스코(POSCO), 중국의 Sinohydro Corp.사 등을 포함한 기업들로부터 세 번의 경매를 다음 달에 치를 것임을 강조하였다. Inga III 수력발전소는 건설하는 데에만 6년의 시간이 걸릴 것이며, 90억 달러의 비용이 들어갈 것이라고 Vika di Panzu 의원은 말하였다. 그는 콩고의 수도인 킨샤사(Kinshasa)에서 개최된 iPAD 광산 및 인프라 관련 컨퍼런스에서 이 같은 말을 하였다.

중앙아프리카 국가인 콩고는 세계은행 및 아프리카 개발은행 등을 포함한 다국가 공여자들의 도움으로 이번 프로젝트의 자금을 조달하게 될 것이며, 금속 기업들과 전력구매계약을 체결할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2016년에 건설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Vika di Panzu 의원은 말하였다.

Inga III 수력발전소에 자금조달 예정이었던 이전의 두 가지 계획안은 지난 10년 동안 실패를 하였다. 그리고 건설 자체가 연기되었다.

세계에서 가장 큰 광산기업인 BHP Billiton Ltd.사는 지난 2월 Inga III 수력발전소에 의해 전력을 공급받으려고 예정 중이던 알루미늄(aluminium) 제련소를 건설할 계획을 연기하였다. BHP사와의 거래는 남아프리카 국가 다섯 곳이 참여한 합작회사인 Western Power Corridor사와 초기계획을 대체하였다.

이를 통해 BHP사는 지역에너지 부족액을 충당할 의도로 계획된 발전소를 설치하게 될 것이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2008년 전력 부족 및 정전을 경험하였다. 이는 이 지역 내 광산업과 제련소 대부분에 영향을 주었다.

콩고는 다음 달 세 그룹의 기업들로부터 최종 실행가능성 관련 보고서를 고려하기 시작할 것이다: 하나는 중국의 Three Gorges Corp사와 Sinohydro사 중 한 곳이며,나머지 두 곳은 한국의 포스코와 대우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두 번째 입찰을 위해 캐나다 SNC-Lavalin Group Inc.사와 파트너십(partnership)을 체결하였으며, 마드리드(Madrid) 소재 Actividades de Construccion y Servicios SA사와 스페인 Eurofinsa 그룹이 세 번째 입찰을 수행하였다.

전선
Inga III 수력발전소에는 60억 달러의 비용이 들어갈 것이다. 그러는 동안 이를 위한 전선이 Inga에서 Kolwezi 지역 ? 콩고 남동부 지역 카탕가(Katanga) 지역 - 에까지 설치될 것이다. 전선의 길이는 약 3600킬로미터 정도 되며, 30억 달러의 비용이 들어가게 될 것이다. 카탕가 지역 내 광산기업들은 이번 거래를 통해 1,500MW의 전력을 공급받게 될 것이다.

콩고와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수력발전소 40,000MW 규모의 Grand Inga 수력발전단지 - 를 건설하기 위한 계획을 실행하는 조약에 대해 의논을 하고 있다. 이들 국가들은 이미 지난 11월 이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으며, 콩고 의회는 전력산업을 자유화하기 위한 법안을 고려하고 있다.

[출처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GTB)』2012.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