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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수력발전기술 연구개발 활발

아시아 개발은행(ADB: Asian Development Bank)과 인도(India)는 인도 히마찰프라데시(Himachal Pradesh) 주 키노르 지역(Kinnaur District)에 450MW 규모의 Shongtong Karcham 수력발전소에 자금조달을 도울 수 있는 3억1천5백만 미국 달러 가치의 대출 프로그램을 체결하였다.

이를 통해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수력발전국가로 도약할 수 있으며, 세계의 많은 국가에서도 이를 관심있게 바라보고 있다.

이 대출프로그램은 “히마찰프라데시 청정에너지 개발 투자 프로그램(Himachal Pradesh Clean Energy Development Investment Program)”으로 명명된 8억 달러 규모의 파이낸싱(financing) 계획의 네 번째 금융(발행 채권 중 외국에서 구매되는 부분) 부분이다. 이는 산이 많은 지역에 전력원천을 개발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아시아 개발은행 Narhari Rao 행장은 이에 대해 “수력발전 개발에 대한 히마찰프라데시 주의 초점은 거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며, 청정하고 고유의 에너지원천을 극대화하고자 하는 인도와 히마찰프라데시 주의 목표는 이 지역 에너지 수요량을 충족시키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2008년 10월 아시아 개발은행 이사회에 의해 승인을 받았다. 여기에는 통합된 Kashang 수력발전프로젝트와 Sainj 수력발전프로젝트가 포함되어 있다. 아시아 개발은행은 두 개의 수력발전용량 모두를 결합한 것이 856MW정도 된다고 말하였다.

이에 대해 인도 공무원인 Prabodh Saxena는 “이번 프로그램은 저렴하고 신뢰할만한 전력원을 거주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히마찰프라데시 주에 혜택을 줄 뿐만 아니라 전력이 부족한 주에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인도 내 나머지 지역에서 발생하는 잉여 전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출프로그램은 5년의 유예기간을 가진 25년 기간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아시아 개발은행 LIBOR을 기반으로 하는 대출 기관에 따라 이자율과 기간이 결정될 것이다.

독일개발은행 KfW은행은 추가적으로 2억3천5백만 달러를 제공하는 히마찰프라데시 주 정부와 구별된 대출 프로그램을 통해 1억9천2백만 달러를 제공할 것이다.

다섯 개 주요 강을 보유하고 있는 히마찰프라데시는 수력발전개발의 온상이 되어왔다. 왜냐하면, 인도 북부 주인 히마찰프라데시 주는 인도 전체 수력발전 잠재력의 4분의 1 정도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2년 9월 보고된 HydroWorld.com은 세계은행이 이 주에 1억 달러 규모의 대출을 제공하였으며, 이를 통해 경제성장계획 하에서 수력발전소 개발을 수행하는 방법을 연구할 계획이다.

[출처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GTB)』2012.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