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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풍력발전기술과 수력발전기술 연결하여 풍력발전단지 건설

태즈메이니아(Tasmania)의 킹섬(King Island)은 치즈(cheese), 바닷가재, 그리고 소고기로 유명한 곳이다. 현재 이곳은 호주에서 가장 거대한 풍력발전단지를 건설하고 있는 장소가 되고 있다.

Hydro Tasmania사는 약 200개의 풍력터빈으로 구성된 600MW 규모의 풍력발전단지를 건설하고자 한다. 만일 이번 풍력발전단지 개발 프로젝트가 승인되고 건설된다면, 호주 배스해협(Bass Strait)에서 빅토리아(Victoria) 주를 가로지르는 고압직류 수중케이블을 설치하게 되어 2020년 호주의 재생에너지 목표의 5% 이상을 책임지게 될 것이다.

킹섬 커뮤니티(community)와의 최초 자문(협의)은 향후 3개월 이상의 피드백(feedback)을 추구하기 시작할 것이다. 이는 사전 타당도 조사 단계의 일환이다. 킹섬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지원은 이번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지난 15개월 동안, Hydro Tasmania사는 전세계 가장 좋은 풍력 원천 중 하나를 활용하기 위해 킹섬에 풍력발전단지를 개발하는 것이 가능한지 평가하여왔다. 이곳은 위도 40도와 50도 사이에 있는 지역이며 편서풍이 강하게 부는 곳, 즉 로링 포티스(Roaring Forties)이다.

지금까지 완료된 업무는 기술적, 경제적, 그리고 환경적 관점에서 폭넓게 가능성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태즈메이니아 정부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한 강하게 지원할 수 있음을 설명하였고, 이를 위해 자문 단계를 진행시키고 있다.

약 20억 호주 달러(21억 미국 달러)로 평가되고 있는 이번 프로젝트는 Hydro Tasmania사가 4천6백만 호주 달러 가치의 프로토타입(prototype) 독립형 발전소(태양전지판, 풍력터빈, 바이오디젤, 그리고 에너지 저장기술 등이 결합된 발전소)를 발표한 이후 나오게 되었다.

Hydro Tasmania사 David Crean 회장은 “세계 수준의 풍력자원의 경로에 들어가는 것이 킹섬을 풍력발전단지 개발 프로젝트를 위한 완벽한 지역으로 만들어 주는 반면, 빨리 이곳의 풍력자원을 파악하고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번 프로젝트는 킹섬에 살고 있는 대부분의 거주민들이 이를 선호한다는 가능성을 가정으로 진행할 것이다. 그것은 왜 우리가 주요한 재생에너지 관련 프로젝트를 지역사회에 적용하고 활용하기 위해 사용되는 국가적으로 높은 표준을 만들고자 하는 목표로 자문 과정을 착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안된 풍력발전단지(Taswind 풍력발전단지)는 호주 발전시장에 2400GWh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을 것이다. 호주의 재생에너지 산업 단체인 청정에너지 위원회는 "재생에너지 발전산업의 주요 주체에 의한 리더십(leadership)"이라는 제안서를 환영하였다.

이 기관의 최고경영자인 David Green 회장은 이에 대해 “호주의 남부 연안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다. 우리는 이러한 세계 수준의 재생에너지 원천의 보다 나은 사용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재생에너지 원천의 사용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한 Hydro Tasmania사를 살펴보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라고 말했다.

이번 제안서는 빅토리아 주에 전력 공급을 지지하는 우성향의 Liberal-National Coalition 정당에서 2년간 공을 들인 것이다. 그리고 엄격한 계획 규제를 가지고 있는 빅토리아 주 전역에 새로운 풍력발전단지 개발을 망치게 하였다. 만일 Taswind 풍력발전단지가 커뮤니티와 정부에 의해 승인된다면, 건설은 2017년에 시작될 것이며, 2019년 완료될 것이다.

AGL Energy사의 420MW 규모 Macarthur 풍력발전단지는 빅토리아에서 개발될 것이며, 내년 초 완벽하게 가동될 때 남반구에서 가장 거대한 풍력발전단지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이다.

[출처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GTB)』2012. 12. 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