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 에너지를 기존의 화석연료 발전과 상응하는 경제적 기반으로 제작하기 위한 움직임 과정에서, GE사와 버지니아폴리테크닉 주립대학교(Virginia Tech, Virginia Polytechnic Institute & State University) 그리고 미국 국립재생에너지 연구소(NREL, National Renewable Energy Laboratory)가 풍력 발전용 블레이드를 설계하고 제작하며 설치하는 방법을 기본적으로 변화시킬 프로젝트에 대한 연구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풍력 발전용 터빈 그 자체를 제작하기 위한 초기 자본 투자가 대부분의 풍력 발전으로 말미암은 전기 비용에 의존하기 때문에, 이러한 비용을 감소시키는 새로운 기술 발전은 풍력발전 전체 비용을 상당한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

"GE사의 발전한 풍력 발전용 블레이드의 개발은 우리의 청정에너지 미래의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우리가 개발하는 기술은 튼튼하고 유연하며 장치를 조립하고 유지보수하기에 더 쉽게 될 것이다. 이것은 풍력 발전이 화석연료 사용 발전과 비교하면 비용경쟁력이 더 있도록 하는 길임이 분명하다"고 미국 에너지부의 고등연구계획국(ARPA-E, 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 프로젝트의 책임자이자 GE사의 선임 엔지니어인 Wendy Lin씨는 말했다.

GE사에 의하면, 이 새로운 블레이드 디자인은 5%~40% 정도 비용이 저렴하여, 정부의 지원 없이 풍력 발전을 화석연료 사용 발전보다 경제성이 있게 만든다. GE사의 연구는 건축학적 패브릭(fabrics)의 사용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이것은 물고기 뼈를 닮은 금속제 입체 골조(spaceframe)로 싸이게 될 것이다. 패브릭은 블레이드 길이를 따라 리브 주위에서 텐션을 유지하면서, 풍력 발전용 블레이드 작동의 요구를 특별히 맞추도록 설계되어 있다.

기존의 풍력발전용 블레이드는 유리섬유로 제작되어 있는데, 이것은 무겁고 제작하기에 시간과 노동력이 많이 든다. 블레이드 기술의 발전은 낮은 바람 속도에서도 더 많은 바람을 캡처할 수 있는 더 크고 경량의 풍력 발전용 터빈 개발을 이끌 것이다.

현재의 기술은 설계, 제작, 조립 그리고 운송 제약 때문에 120m가 훨씬 넘는 지름의 회전장치를 가진 터빈을 제작하기가 쉽지 않다. 폭이 더 넓고 긴 풍력발전용 블레이드의 경우, 이동시키고 조작하기가 더 단단한 클램셸 유리섬유를 만드는 비용에 수백만 달러가 소요된다. GE사가 개발 중인 새로운 패브릭에 기반을 둔 기술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게 될 것이다. 풍력발전용 블레이드를 제작하는 이 새로운 접근법을 통해, 부품은 현장에서 건설되고 조립될 것이며, 이것은 디자인 엔지니어가 더는 제작과 수송 상의 제약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됨을 의미한다.

이 성능 개선은 시작 시점의 비용과 일반적인 풍력발전으로 생산되는 전기 비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더 큰 풍력발전용 블레이드를 개발하는 것은, 풍력 에너지가 오늘날 우리가 생각하는 풍력발전 하베스팅에 적정하다는 정도를 넘어서게 할 것이다. 중서부 지역과 같이 온화한 바람이 부는 시장에서 이 기술은 몇 년 이내에 산업계의 성장을 도울 것이다.

무게를 줄이는 패브릭을 사용하고 비용효율적인 커버를 제공하는 것은, 이 재료가 비행기에 사용되기 시작한 1차 세계대전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해가 지남에 따라, 패브릭은 튼튼하고 신뢰성 있는 것으로 증명되었고, GE사는 이미 이 입체 골조와 텐션을 가진 패브릭 디자인을 사용하여 더 멋있고 비용효율적이며 자연보호를 위해 풍력발전용 타워 건설에 사용을 시작했다.

5.6백만 달러 비용의 미국 에너지부의 고등연구계획국(ARPA-E) 프로젝트는 3년에 걸쳐 진행될 것이다. GE사의 블레이드 아키텍처는 패브릭에 필요한 텐션에 대한 유지보수가 불필요한 20년 생명주기를 목표로 제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