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청장 김영민)은 올해로 32회째를 맞이하는 ‘2013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 출품할 발명품을 9월 2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출품대상은 학생과 외국인을 제외한 특허·실용신안·디자인을 출원 또는 등록한 권리자와 그 승계인의 발명품(기술 포함)으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접수된 출품 작품에 대해서는 추천심사와 종합심사를 거쳐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등 총 100여 점을 시상하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29일부터 개최되는 2013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 진행된다.

수상 발명품은 2013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전시와 함께 전시 기간 내 ‘구매 상담회’ 참가 특전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특허기술평가지원 △발명의 날 기념식 발명유공자 포상 △우선구매추천사업 등 정부 지원사업 신청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권혁중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올해로 32회째를 맞는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은 창조경제의 기반이 되는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등 국내 우수 지식재산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창조경제를 이끌어 갈 기업인과 발명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회 출품을 원하는 개인 또는 기업 출품자는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www.kipa.org)에서 참가신청서와 출품물 설명요약서 등의 구비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한국발명진흥회에 온라인 접수를 하면 된다. 출품인 1인 또는 1기업당 출품 발명품은 최대 3점 이내이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13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은 서울국제발명전시회와 상표·디자인권전이 동시에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식재산통합전시회로 오는 11월 29일(금)부터 12월 2일(월)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Hall A(舊 태평양홀)에서 개최된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특허청 산업재산진흥과 (042)481-5887, 5807 이나 한국발명진흥회 지식재산진흥팀 (02)3459-2794, 295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