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장강(Chang Jiang, 長江(양자강(揚子江), Yangtze River))의 길이는 세계 제3위로 그 주류(主流)에 건설된 산쿄우(Sankyou)댐은 세계 최대의 수력 발전소 `산쿄우 댐 수력 발전소`에 위치하고 있다.

산쿄우댐의 총 공사비는 1조 8,000억 엔(약 19조 8,000억 원)으로 거대한 프로젝트이다. 착공은 1993년, 16년 후 2009년에 완성하였다. 산쿄우댐은 중국의 중앙부에 위치하여 장강의 하구를 바라보는 상하이(Sanghai, 上海)(주 1)로부터 흐름을 거슬러 1,800 km나 되는 입지이다(<참고자료 1>).

산쿄우댐은 거대한 댐이지만 댐의 높이 자체는 세계 제일은 아니다. 일본에서 가장 높은 구로베(Kurobe, ?部)댐(186 m)보다 1 m 낮지만 거대함은 댐의 폭으로, 폭이 2.3 km 이상이나 되는 곳도 있다.

댐의 완성으로 장강의 일부가 가느다란 댐 호수로 바뀌었다(<참고자료 2>). 댐 호수는 도쿄(Tokyo)-오사카(Osaka) 간보다 길게 뻗어 있어 약 570 km라고 한다. 여기에 총 저수용량 393억 m3의 물이 저장되어 있어(주 2) 이것은 일본 비와(Biwa)호가 저장하고 있는 수량의 1.4배에 상당하는 양이다.

산쿄우댐에 설치된 수력 발전기의 출력은 1개당 70만 kW로 일본에서 최대 출력을 자랑하는 수력 발전소, 오쿠타다미(Okutadami, ?只見) 발전소(후쿠시마(Fukushima, 福島) 현, 니가타(Nigata, 新潟) 현)의 출력 56만 kW보다 크다. 산쿄우댐에는 이러한 발전기가 32기도 구비되어 있다. 발전기가 모두 가동하기 시작한 것은 2012년이다. 연간 발전량은 1,000억 kWh에 이른다고 한다.

일본의 1세대당 연간 총 소비 전력량은 2010년 시점에서 5,650 kWh이기 때문에 산쿄우댐 수력 발전소의 출력은 1,770만 세대분이라는 것이 된다. 일본 총무성 통계국에 따르면 2008년 시점의 총 세대수는 4,997만 세대(총 주택수 5759만호)로 일본에서 총 세대의 35%를 조달할 수 있다고 한다.

전력을 소비하는 일본 내의 부문은 네 가지로, 가정 부문 외에 산업 부문, 수송 부문, 업무 부문에도 공급해야 한다. 이로 인해 산쿄우댐 수력 발전소의 발전량만으로 일본 전체 소비 전력량의 3분의 1을 조달할 수 없지만 그래도 실로 거대한 규모인 것을 실감할 수 있다.

일본 내에 이 정도의 큰 수력 발전소를 신설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산쿄우댐 수력 발전소와 동등한 연간 발전량을 얻는 방법은 그 밖에도 있을 수 있다. 예를 들면 일본 내 모든 세대가 출력 2 kW의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설치하는 것이다. 이것으로 계산상 총 세대의 35%의 소비 전력량을 공급할 수 있다. 말하자면 가상적인 산쿄우댐 수력 발전소의 완성이라고 한다.

(주 1) 산쿄우댐 수력 발전소의 출력은 교류와 50 kV의 직류로 계통과 접속되고 있다. 댐과 상하이 근교까지를 접속하는 연장 1,100km의 고압 직류(HVDC) 송전선의 용량은 3,000 MW(300만 kW)로, 이 외에도 2개의 HVDC가 있어 합계 송전 용량은 7,200 MW로 교류의 송전 용량은 12,000 MW라고 한다.

(주 2) 유효 저수량은 221억 5,000만 m3.

(주 3) 1,000억 kWh라는 연간 발전량은 도쿄 전력이 2009년에 판매한 연간 판매 전력량의 35%에 상당한다.

 

三峡ダムの総工費は日本円に換算して1兆8000億円。巨大なプロジェクトだ。着工は1993年、16年後の2009年に完成している。同ダムは中国の中央部に位置し、長江の河口を望む上海市＊1）から流れをさかのぼること1800kmという立地だ（図1）。

 

 

          중국 대륙과 산쿄우댐의 위치

三峡ダムは巨大なダムだが、ダムの高さ自体は世界一ではない。日本で最も高い黒部ダム（186m）より1m低い。巨大さはダムの幅（堤頂長）に現れている。幅が2.3km以上もあるのだ。

 

　ダムが完成したことによって長江の一部が細長いダム湖に変わった（図2）。ダム湖は東京－大阪間よりも長く伸びている。約570kmだ。ここに総貯水容量393億m3もの水がたまっている＊2）。これは琵琶湖がたたえている水量の1.4倍に相当する量だ。

三峡ダムに取り付けられた水力発電機の出力は1つ70万kW。日本最大の出力を誇る水力発電所、奥只見発電所（福島県、新潟県）の出力56万kWよりも大きい。三峡ダムには、この発電機が32基も備わっている。発電機が全て稼働し始めたのは2012年だ。年間発電量は1000億kWhに達する。

 

　日本の1世帯当たりの年間総消費電力量は、2010年時点で5650kWh。従って三峡ダム水力発電所の出力は、1770万世帯分ということになる。総務省統計局によれば、2008年時点の総世帯数は4997万世帯（総住宅数5759万戸）。総世帯の35％をまかなうことができる計算だ＊3）。従って、正解はdの35％となる。

電力を消費する日本国内の部門は4つある。家庭部門の他に、産業部門、輸送部門、業務部門にも供給しなければならない。そのため、三峡ダム水力発電所の発電量だけで、日本全体の消費電力量の3分の1をまかなうことはできない。それでも実に巨大な規模であることが実感できる。

 

 

          댐 건설 전과 건설 후의 변화

 

　日本国内にこれほど大きな水力発電所を新設することは不可能だ。だが、三峡ダム水力発電所と同等の年間発電量を得る方法は他にもある。例えば、国内の全ての世帯が出力2kWの太陽光発電システムを据え付けることだ。これで、計算上、総世帯の35％の消費電力量を供給できる。いわば仮想的な三峡ダム水力発電所の完成だ。

＊1） 三峡ダム水力発電所の出力は、交流と50kVの直流で系統と接続されている。ダムと上海近郊までを接続する延長1100kmの高圧直流（HVDC）送電線の容量は3000MW（300万kW）。この他、2本のHVDCがあり、合計送電容量は7200MW。いずれもスイスABBが建造した。交流の送電容量 12000MW。

 

＊2） 有効貯水量は221億5000万m3。

 

＊3） 偶然の一致ではあるが、1000億kWhという年間発電量は、東京電力が2009年に販売した年間販売電力量の35％に相当す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