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읍면 농어촌지역 상수도 보급 총력

창원특례시는 소규모 급수시설인 마을상수도를 사용해 가뭄과 수질 악화 등으로 생활용수 사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읍면 농어촌 지역에 상수도 보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진전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을 통해 마산합포구 진전면 13개 마을에 총사업비 70억 원(국비 49억 원, 지방비 21억 원)을 투입해 2023년까지 상수도를 보급할 예정이며, 그 밖에도 4개 농어촌마을에 시비 12억 원을 투입해 지방상수도 공급공사를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창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지난 3월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4월 중 공사에 착공해 연말까지 먼저 7개 농어촌 마을에 대해 지방상수도를 공급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운 상수도사업소장은 "상수도 미보급으로 생활용수 사용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지역에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앞으로도 농어촌지역의 상수도 공급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