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온천개발자문위원회가 9월 25일 정식 출범했다.

이날 출범한 창원시 온천개발자문위원회는 당연직 위원장인 조기호 창원시제1부시장과 부위원장인 황양원 문화체육국장을 비롯해 이상석, 김동수 창원시의회 의원, 이말순 창원시 관광진흥과장, 장동석 경남대학교 교수, 손외현 마금산관광개발조합장, 박우열 하니온천 대표, 이수덕 녹산온천 대표 등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창원시 온천사업 활성화를 위한 결의와 함께 허심탄회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마금산온천 활성화 등 당면현안에 대한 해결점을 찾기 위해 열린 이날 본회의에서는 침체된 온천사업을 관광 인프라와 지역의 문화, 역사, 자연, 특산품 등의 지역자원과 특징을 종합적으로 연계해 복합 온천지역으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시가 많은 역할을 담당해야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날 참석한 창원시온천개발자문위원들은 “온천분야 정책, 효율적인 이용·관리 및 온천개발의 활성화 방안 등과 관련된 안건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하고 토의해 온천개발의 나침반 역할을 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