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물 재이용 관리계획(변경) 수립용역

환경사업소는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물 재이용을 계획적⋅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물의 재이용에 관한 종합적인 계획으로 「양평군 물 재이용 관리계획(변경)」을 수립하여 물 재이용 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친환경 수자원 확보를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물 재이용 관리계획이란 시설물 내에 발생하는 비교적 깨끗한 오수를 재사용시설 설치를 통해 정수하여 사용가능한 용수로의 재사용을 위한 관리계획이다.

빗물과 생활하수, 하⋅폐수처리장의 발생 처리수를 그 대상 원수로 한다. 빗물이용시설은 지붕면적 1천㎡이상인 시설물(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공공업무시설, 대규모 점포 등), 중수도 시설은 건축 연면적 6만㎡ 이상 시설, 하수처리수 재이용 시설은 처리용량 5천㎥/일 이상인 하수처리시설이 주요 재이용시설 설치 의무 대상시설에 해당한다. 

대상시설 발굴을 통해 빗물이용시설은 수요처 확보를 통한 목표량 산정, 중수도는 물 사용량의 10%이상 재사용을 통한 상수도 대체효과 증대, 하수처리시설은 처리량의 10%이상 재이용 달성에 의한 대체 수자원 확보 및 배출 오염부하량 삭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물 재이용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재이용시설 설치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제도 개선 및 인센티브(조세감면, 저리융자 등)계획을 수립하여 본 관리계획을 수립하고자 한다.

“5월 15일자로 착수보고회 개최를 시작으로 1년간 본 사업에 대한 용역을 추진할 예정에 있으며, 권순박 하수운영팀장은 ”양평군의 지역특성에 걸맞는 물 재이용 사업 관리계획 수립을 통해 실현가능한 대상지를 적절히 선정하여 활용도가 높은 재이용 시설 설치로 농촌지역의 물 재이용 사업을 선도 할수 있도록 과업을 진행하였으면 한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