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15일

 

충주시는 단월정수장에서 생산·공급하는 수돗물 ‘달래水(수)’에 대한 특허청 상표등록을 마쳤다고 지난 12월12일 밝혔다.

 

충주시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도 향상, 수돗물 브랜드화 등을 위해 달래수의 상표등록을 추진했다.

 

시는 지난 2008년 수돗물의 명칭공모를 통해 선정된 달래수의 상표 등록을 위해 지난 6월 특허청에 상표등록출원서를 제출했으며, 우선심사 및 출원공고 결정을 거쳐 지난달 「상표법」에 의한 상표등록원부에 등록을 마쳤다.

 

이로써 향후 10년간 달래수 상표사용에 대한 독점적 지위를 확보해 깨끗하고 맛있는 물로 널리 알려진 달천강 물로 생산한 충주 수돗물의 우수성을 전국으로 알리게 됐다.

 

또한 달래수의 상표등록을 통해 공공이익을 추구하고 상표사용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부여받을 뿐만 아니라 수도 및 생수 등 먹는 물과 관련한 일반사업자와 상표사용에 대한 마찰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수질관리와 시설투자로 전국 제일의 충주 수돗물 명품화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수돗물을 음용할 수 있도록 깨끗한 물 생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