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22일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내년도 수질관리 종합계획과 올 해 수돗물평가위원회 활동상황의 성과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2월20일 오전 ‘수돗물평가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돗물평가위원회 정기회의에서는 올해의 상수원·정수 수질검사결과와 현황, 내년도 상수원 수질관리방향, 정수장 수질안전성 확보, 공급과정 및 수질관리, 검사항목 확대에 따른 수질검사 강화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수돗물 바로마시기 계획’추진에 따라 보다 내실 있는 주부 수질검사단 운영, 시민에게 수돗물의 안전성을 알릴 수 있는 아파트안전장치 설치장소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대학교수 등 15명으로 구성돼 상수도 수질관리와 수도시설 운영에 대한 자문을 목적으로 운영중이며, 상수도 수질 투명성 확보를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수질검사 참여, 수질검사 결과공표 등 상수도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상수도본부는 수돗물의 주사용자인 주부 60명을 주부 수질검사단으로 위촉해 직접 수용가를 방문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수도꼭지 수돗물의 안전성을 널리 알려 광주의 수돗물인 빛여울수를 시민들이 신뢰하고 마실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