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수질안전장치 설치로 수돗물 신뢰도 향상

공급되는 수돗물의 안전성을 24시간 직접 눈으로 확인.

 

2012년 02월 13일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아파트에 공급되는 수돗물의 수질을 측정해 안전성을 실시간으로 주민에게 알려주는 아파트수질안전장치를 설치·운영한 결과 수돗물 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지난 2월10일 밝혔다.

 

광주시는 수돗물에 대한 불신감 해소와 시민들이 수돗물을 믿고 바로 마실 수 있도록 2010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2억6천만 원을 투입해 동구 계림동 금호타운, 광산구 수완지구 아름마을3단지, 북구 운암동 벽산3단지, 서구 금호동 중흥아파트 등 4개단지에 탁도, 잔류염소, 수소이온농도, 전기전도도 등 5개 항목을 24시간 측정하고 있다.

 

아파트 주민들은 “아파트수질안전장치가 설치되어 공급되는 수돗물의 안전성을 24시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안심하고 바로 마실 수 있다”며 수돗물에 대한 높은 신뢰감을 나타냈다.

 

한편, 상수도사업본부는 정수장으로부터 근·원거리 비교를 위해 1억3천만 원을 투입해 남구와 북구에 각각 1개소씩 4월말까지 아파트수질안전장치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