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호 GS건설 기술연구소장(아래 왼쪽 첫번째)과 최승일 고려대학교 부총장(아래 왼쪽 두번째), 베트남 하이 SAWACO 부사장(아래 왼쪽 세번째)이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있다. 　


‘차세대 지능형 상수관망 기술개발’의 총괄연구기관인 고려대학교와 세부과제 주관기관인 GS건설은 베트남 호치민시의 수자원공사에 해당하는 SAWACO(Saigon Water Coporation)와 상수도 분야 공동연구 및 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GS건설은 고려대학교, SAWACO와 상수도 공동연구 및 기술협력을 통해 급격한 성장세에 있는 베트남 물산업 시장 진출을 위한 시장 맞춤형 기술확보를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체결식에는 최광호 GS건설 연구소장, 최승일 고려대학교 부총장, 트란딘푸 SAWACO 사장 등 MOU 체결기관 관계자 20여명과 환경부 최종원 수도정책과장, 환경산업기술원 정동일 본부장 등 국내 관계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GS건설 최광호 기술연구소장은 “GS건설은 이미 스페인 이니마 인수를 통해 물산업 진출의 강력한 의지를 나타낸 바 있으며, 베트남 호치민에서 도로, 메트로, 신도시, 주택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어 그동안 축적, 확보된 기술과 베트남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과제 수준이 아닌 베트남에서의 상수도 사업협력으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