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올해 사업비 3억 2천만원을 들여 도계읍, 원덕읍, 근덕면 등 관내 5개 지역 상수원보호구역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삼척시는 상수원보호구역인 미로면 무사리의 도로환경 개선을 위한 아스콘 덧씌우기 공사를 완료한 데 이어 도계읍 산기리에 소교량 공사를 최근 완료했다.

또한 근덕면 동막리에는 배수로, 석축 공사를, 하장면 숙암리에는 농로와 배수로 설치공사를 완료하고, 이달 말까지 원덕읍 이천리에 농로 포장공사와 상수도 관로 교체공사도 완료할 계획이다.

삼척시는 수도법 제9조에 따라 매년 상수원보호구역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로 포장, 배수로 사업, 마을회관 건립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삼척시는 상수원 보호구역 주민지원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보호구역 지정으로 각종 규제를 받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생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삼척시의 상수원 보호구역 대상지역은 삼척상수원, 도계상수원 등 5개 지역이며, 총 면적은 472만6천493㎡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