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군] 지하수 방치공 찾기운동 추진
괴산군은 군지역의 지하수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을 연말까지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지하수 방치공 찾기운동은 방치된 관정을 통해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차단하기 위해 사용 중지됐거나 방치된 관정을 발굴해 재활용 또는 원상복구해 지하수 환경 오염을 방지한다.
군은 올 상반기에 21개소의 방치공을 찾아 원상복구했다.
군은 심각한 지하수 오염이 예상되거나 긴급한 원상복구가 요구되면 소유자가 불분명한 시설 등은 국토교통부(한국수자원공사)가 추진하는 지하수 방치공 원상복구 지원사업 등을 통해 지하수 오염을 근원적으로 차단할 방침이다.
군은 다양한 홍보매체 등을 활용해 지하수 방치공에 대한 주민의식을 제고시키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방치공을 통한 오염물질의 지하수 유입을 미연에 방지해 지하수 수질 보전과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한 방치공 찾기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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