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오는 8월1일부터 상·하수도요금을 인터넷을 통해 신용카드 수납관리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기존 사용료 및 미납요금 조회를 위해 상하수도사업소에 방문 또는 전화로 알아보고, 은행방문 및 인터넷계좌이체 등을 통해 납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8월1일부터 운영되는 수납관리 시스템은 시민들이 직접 은행에 가지 않고 인터넷 전용선이 설치된 곳이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상하수도 요금 전용 홈페이지(water.hscity.go.kr)를 통해 요금 조회 후 신용카드 결제로 수도요금 납부가 가능하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납부방법의 접근성 및 편리성 향상으로 수도요금 징수율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부가적으로 조회요금을 문자로 받아볼 수 있는 문자발송서비스와 자동이체를 원할 경우 자동이체 신청 서비스도 제공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