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주는 최근 발생하는 극심한 가뭄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담수화 플랜트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담수화 기술개발 등에 수백만 달러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지역 내 수처리 회사들은 먹는 물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를 맞추기 위해 담수화 기술을 최선의 선택으로 고려하고 있지만, 투자비용이 많이 드는 것이 커다란 장애요소였다.

그러나 캘리포니아 주는 담수화 프로젝트에 이미 10억 달러 이상 투자 하였으며 가까운 시일 내에 더 많은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과거 대안이었던 다른 주로부터의 물 수입 정책은 이제 쉬운 방법이 아니며 비용 또한 저렴하지 않다.

물 수입 가격은 올라가는 추세이며 물 수입을 위한 파이핑 등의 인프라 개선에도 많은 비용이 예상되고 있다.

최근 담수화 기술 개발로 멤브레인 재질 및 에너지 회수장치에 대한 기술적 개선이 이루어져 담수화에 의한 물 생산비용은 낮아지고 있으며, 담수화 외의 다른 대안이 없는 지역에서 또한 담수화 기술이 가장 안전한 해결방안이 되고 있다.

현재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 샌디에이고(San Diego) 등에 담수화 플랜트를 건설 중이며 대용량의 칼스배드(Carlsbad) 담수화 플랜트는 2016년에 상업운전 될 예정이다.

[출처 = Water/Waste Processing Industry / 2014년 2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