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0일 대전 코레일 대강당에서 개최한 2014년 상수도 운영 관리 및 위기대응 워크샵에서 2013년 물수요 관리 추진성과 평가 ‘광역 道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물수요 추진성과 평가는 환경부에서 전국 16개 시·도의 물 수요관리 종합계획(2012년~2015년)에 대한 물 수요관리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환류해 물 수요관리정책의 효율적인 이행수단 확보를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방법은 2013년 실적에 대해 4개 부분으로 나누어 평가하며, 주요 평가항목은 물 수요관리 목표 정책순응도, 물 사용량 저감, 유수율제고, 물 절감 실적 등 물 수요관리 실적, 노후 수도관 교체, 절수기 설치 등 절수 수단별 실적, 재원조달 및 집행실적이다. 경북도에는 전 분야에 대해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아 광역 도에서 당당히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김준근 도 물산업과장은 “금년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을 지키기 위해 시·군과 협력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아울러 도민들에게 맑고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국비확보 등 상수분야 예산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