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래기술연구원] ‘분리막 개발·적용기술’ 세미나 개최
한국미래기술연구원이 8월 28일, 29일 양일에 걸쳐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분리막(멤브레인) 개발 동향 및 산업별 적용기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첫날인 28일에는 수처리용 멤브레인에 대한 세미나가 열린다. 김상훈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수처리용재료(촉매 및 분리막 개발기술)에 대해, 권오성 코웨이 책임이 ‘나노여과 고도정수처리 시스템 개발과 산업적용 기술’에 대해 발표한다. 또 임희석 도레이케미칼 본부장이 ‘역삼투 멤브레인 설계 및 적용’, 이용환 도레이첨단소재 팀장이 ‘수처리용 분리막 제조기술 및 개발동향’ 등이 예정됐다.
둘째날인 29일에는 환경 및 에너지용 분리막(멤브레인) 개발 기술에 대한 세미나가 예정돼 있다. 이종석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박사가 ‘온난화 가스처리를 위한 차세대 분리막 및 흡착제 개발’을, 김대신 롯데케미칼 수석이 ‘에너지저장용 분리막 기술 및 현황’을, 이대식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박사가 ‘의료·환경·에너지용 저비용 다공성 나노분리막 개발기술’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수처리장치의 글로벌 수요는 최근 매년 6.9% 성장해 2017년에는 534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Freedonia Group에서 최근 발표했다. 전 세계적으로 음용수 및 위생처리 설비에 대한 필터장치 및 멤브레인 산업의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2차 전지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세와 더불어 리튬이온전지시장에서만 2014년 180억 달러, 2020년에는 430억 달러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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