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 수전력청(Adewa)은 미르파 민자 담수공장 및 발전소 프로젝트의 디벨러퍼로 선정된 GDF수에즈와 7월 3일 25년간의 전력 및 물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EPC부문을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및 안살도의 컨소시엄이 지난 7월 3일 9.9억 불에 수주하였으며, 드그레몽(Degremont)은 RO 담수공장의 하청업체로 선정됐다.

이 프로젝트는 1,600MW급 발전소와 일산 5천2백50만 갤론의 RO형 담수공장을 아부다비에서 120킬로미터 떨어진 미르파(Mirfa) 지역에 BOO방식으로 건설하는 사업이며 공사기간은 31개월이다. 현대건설의 공사금액은 전체 수주액 중 약 72.4%인 7.15억 불이며, 현대엔지니어링은 8%인8천만 불의 지분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출처 = 조성환의 쿠웨이트 이야기/ 2014년 7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