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water] 조류 대응능력 향상 세미나 개최
K-water 충청지역본부는 22일 상황실에서 K-water 연구원, 수질분석센터, 충북대학교와 공동으로 효과적인 조류 대응을 위해 '조류(Algae) 대응능력 향상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충청권 내 댐 저수지와 보 구간, 취·정수장에서 조류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K-water에서 자체 개발한 녹조 수상콤바인 등 조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실용기술을 현장에 적극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충북대학교 조영철 교수의 조류에 대한 특별강연도 실시했다.
금강은 그동안 충청권 발전과 환경·생태를 위한 소중한 공간이자 친수·문화공간 역할을 수행했다.하지만, 가축분뇨 등 오염물질의 지속적인 유입과 기후변화 등으로 매년 녹조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K-water 충청본부는 지난 6월 녹조대응 대토론회 등 녹조 문제에 대해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충청본부에서 관리하는 3개 다목적댐에서 수차가동, 수중폭기 가동 등으로 효과적으로 조류에 대응하고 취수원에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생산에 만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진수 K-water 충청지역본부장은 "K-water는 충청 도민의 젖줄인 금강수계 댐·보 관리와 각종 용수를 공급하는 수자원관리 전문기관"이라며 "수량관리는 물론 녹조 문제에 대하여도 관계기관, 학계 및 주민 등과 선제적으로 대응해 건강한 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즐겨찾기 추가 
시작페이지로 설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