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달 내린 폭우로 손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수도료를 감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상 지역은 가장 큰 피해가 발생한 기장군, 금정구, 북구다.

 

상·하수도요금과 물이용 부담금이 이전 4개월 평균보다 많이 나오면 초과분을 감면해주는 방식으로 감면 신청서는 내달까지 상수도사업본부 등에 내면 되며, 상수도본부는 9∼11월 납기분에 대해 감면조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