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게릴라성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하천유량 증가 시, 홍수량을 안정적으로 배제하기 위하여 노후한 교량의 재 가설, 하폭을 확장하는 등 옥계면 밤재천 정비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지난 11월 밤재천 새마을1교 가설공사를 발주를 시작으로, 마을을 관통하는 약 700m 구간에 대하여 보축 및 기존 하폭 확장, 다경간 형태의 기존 교량인 낙풍교 등 통수단면이 부족하였던 기존 교량을 신설할 계획이다.

교량의 교각부분을 없애 통수단면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단경간 교량으로 시공하여 하천 범람으로 인한 인근 주택 및 농경지의 피해가 최소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상반기에 주요공정을 마무리하여, 우기 시 주민 피해 최소화에 노력할 것이며, 또한 하천 재해 예방사업의 일환인 경포천 난곡교 재가설공사도 현재 공정율 80%이며, 금년 5월 말경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