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CA] ‘한·싱 공동연수 수자원 개발 및 관리 과정’ 과정 연수 실시

KOICA 한국국제협력단이 2015년도 정부의 대(對)개도국 무상기술협력사업 중 국내초청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한·싱 공동연수 수자원 개발 및 관리 과정’ 과정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수기간은 4월 9∼30일로 22일간 예정되어 있으며,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캄보디아 등 4개국 지원자 14명이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연수를 받는다.

연수 목적은 한국의 수자원 정책과 운영의 전수를 통해 선진 경험을 습득하고, 수자원 관련 기술 및 경영능력 향상에 필요한 지식을 학습 및 수자원 인프라 개발과 구축을 위한 역량을 제고하는 것이라고 코이카는 밝혔다.

2015년 개설된 이번 과정은 4국 14명의 수자원 분야 업무 관련자로 해당 분야의 기술자 또는 정부 공무원을 초청해 수자원과 ICT 기술의 접목을 통한 운영관리 및 활용기술을 전수하는 연수 과정이다. 한국과 싱가포르 양국 선진 경험의 효과적 연수를 통해 국가 및 개별 수도기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개도국 공통의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공유하며, 대외 이미지 개선과 국가 간 우호관계를 증진하고자 한다.

이번 과정에서는 한국의 먹는 물 관리, 국가 상수도계획 수립 절차, 한국의 정수처리 공정운영, 정수처리설비 운영 등의 이론 강의와 더불어, 수질분석센터, 지하수 정보센터 등의 방문을 통해 한국의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기술을 전파, 우리나라의 발전상에 대한 이해 증대 및 상호교류를 확대하고자 한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신천 하수처리장, 문산 정수장, 수질분석센터 등을 방문하고, 2015 세계 물포럼 참여 및 안동댐 등 산업시찰과 경복궁, N서울타워, 국립민속박물관 등의 한국문화체험을 통해 다채로운 친교 문화 행사에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