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5월 28일 시민들이 수돗물 정수처리 과정을 직접 견학하는 '수돗물 체험투어'를 실시한다고 5월 8일 밝혔다.

 

견학 장소는 대봉배수지·가창정수장·가창댐·문산정수장·강정고령보 등 6곳이다.

 

이번 투어는 시민들이 직접 수돗물 정수처리과정을 지켜보며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1일부터 10일 간 상수도사업본부(053-670-2155)로 신청하면 된다.

 

권태형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시민 체험투어를 통해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