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가리아] 플레벤 하수처리장 및 상수도관 건설 프로젝트
2016년 발표 예정인 주요 하수처리 프로젝트
□ 플레벤시 하수처리 프로젝트 입찰 발표 예정
○ 불가리아 북부 도시인 플레벤시 하수처리장 및 상수도관 건설 프로젝트는 2016년 중에 입찰이 발표될 예정임.
- 발주처는 플레벤 지자체(Pleven Municipality)이며, 프로젝트 금액은 약 8000만 유로로 불가리아에서 추진하는 하수처리장 건설 프로젝트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큼.
- 프로젝트 재원은 EU 기금 72%(2단계 OP 'Environment') + 8%(지자체 예산) + 20%(중앙정부 예산)로 마련될 예정임.
- 본래 계획은 1단계 EU 환경개선 기금을 활용해 2015년에 입찰이 추진될 예정이었으나, EU 규정 위반으로 불가리아 내 수처리 프로젝트에 대한 한시적인 프로젝트 중단 조치 및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EU로부터의 승인이 지연되면서 1단계 EU 기금 활용에는 실패함.
- 플레벤시 담당자는 해당 프로젝트가 오래 전부터 준비돼온 만큼 2016년에 새롭게 EU 승인 절차를 밟을 예정이며, 2016년 중에는 입찰이 발표될 것으로 언급함.
□ 플레벤시 하수처리장 및 상수도관 건설 프로젝트 내역
○ 중앙 하수처리장은 돌나 미트로폴리아(Dolna Mitropolina) 소도시에 설치되며 기존 50년 이상 노후화된 하수처리 시설을 개보수하는 프로젝트임.
- 돌나 미트로폴리아 담당자는 하수처리장 건설이 조속 추진되지 않으면 계속해서 두나브 강 오염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언급함.
- 아울러, 현재 노후화된 상수도관으로 인해 식수의 60% 정도가 유실되고 있다면서 프로젝트의 조속한 추진이 필요함을 강조함.
○ 프로젝트 구축 세부 내역
- 총 5단계(Lot 5)의 프로젝트로 구성돼 있으며, 플로벤시에서 지역 소도시인 돌나 미트로폴리아 지역을 잇는 하수처리장 및 상수도관 건설 프로젝트임.
- Lot 5 세부 내역
➀ 플레벤시 및 돌나 미트로폴리아를 비롯해 주변 소도시들의 하수를 한 곳으로 모아 처리하는 중앙 하수처리장 설계 및 시공
➁ 주요 도시인 플레벤에 슬러지 수집장치 설계 및 시공
➂ 야션(Yasen) 마을 지역에 상하수도관 설계 및 시공
➃ 돌나 미트로폴리아 지역에 슬러지 수집장치, 상하수도관 설계 및 시공
➄ 트란스테닉(Trastenik,) 지역에 슬러지 수집장치, 상하수도관 설계 및 시공
□ 시사점
○ 불가리아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수처리 사업 중 가장 규모가 큰 하수처리장 및 상수도관 건설 프로젝트인 만큼 2016년 상반기에 플레벤에서 입찰 절차를 본격 진행할 예정임.
○ 수처리 기업에는 이 프로젝트가 불가리아 하수처리 시장진출의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으므로, 관심 기업들은 KOTRA 소피아 무역관(담당: 강신학 관장, 이메일: ks@kotra.or.kr)으로 연락주시면 이 프로젝트 진행 상황 및 프로젝트 관련 정보를 지원할 예정임.
자료원: BTA(Bulgarian News Agency), 지자체 담당자 유선접촉 실시 및 KOTRA 소피아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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