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상수도 동파방지 홍보 및 긴급복구반 운영
 

창녕군(군수 김충식) 상하수도사업소에 따르면 겨울철 수도계량기 파손으로 인한 주민생활불편과 상수도 계량기 교체비용 등 경제적 부담을 줄이려고 동파방지대책을 수립하고 동파예방 홍보 강화에 나서는 한편 긴급복구반을 내년 2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한다.

군은 겨울철 상수도 관리요령 안내문 2만5천부를 제작 각 가정에 배부하고, 홈페이지 및 현수막 등을 통해 동파예방 홍보에 나섰다.

동파예방 방법으로는 계량기 보호통 내부를 헌옷 등으로 채우고 외부의 찬 공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비닐 등으로 차단해야 한다. 또한 한파주의보 발효 시에는 보온장치를 하여도 계량기가 동파될 수 있으므로 욕조 등에 설치된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 놓으면 동파예방에 효과가 있다.

특히 올겨울은 예년보다 기온이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온 변동이 클 것으로 예상됨으로 긴급복구반을 2개반 6명을 편성하여 남부지역 3명, 북부지역 3명으로 수도계량기 사전점검, 동파된 수도관 긴급복구, 파손된 계량기 긴급교체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동파가 발생할 경우에는 창녕군 상하수도사업소 누수정비담당(055-530-6484~8)으로 신고하면 신속하게 교체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