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바브웨] 가정용 태양열 온수가열기 개조 프로그램 첫 시행
 
 

짐바브웨 정부는 3월부터 가정용 전기 온수가열장치(geysers)를 태양열 온수가열기로 개조하는 프로그램을 첫 시행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향후 5년에 걸쳐 시행될 예정이며, 약 25만개의 가정용 geysers를 대체함으로써 300-400MW의 전력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에너지전력개발부 장관은 태양열 온수 가열 기준 강화를 위한 입법 절차를 진행 중이라 하면서, 향후 모든 신규 주택에는 태양열 온수가열기가 의무 장착될 것이라 언급했다.

 
짐바브웨 GWANDA 지역의 태양열 프로젝트 타당성 조사가 성공리에 마무리 된 후(2015. 12월), 중국 수출입은행이 프로젝트의 실질 수행을 위한 재원 투자에 긍정적 반응을 표명햇다.

 
이 프로젝트는 짐바브웨 로컬회사 Intratrek Zimbabwe사와 중국계열 ChiNT Electric Co사가 공동 출자하는 100MW 규모의 프로젝트로서 짐바브웨의 첫 번째 비수력 발전이자 재생에너지 발전으로 주목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는 총 1억7천500만 달러가 투자될 예정이며, 또 다른 2개의 태양열 프로젝트의 타당성 조사도 진행 중이다.

[출처 : 외교통상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http://energy.mofat.go.kr) 2016. 0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