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통합정수장 완공을 앞두고 통합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에 대한 59개 전 항목에 대해 ‘시운전수질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검사는 통합정수장 시운전에 따른 수질을 확인해 통합정수장의 정수처리 능력을 검증하고, 향후 시민에게 공급되는 수돗물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공사 및 감리단 주관으로 실시했다.

 

특히 수돗물평가위원회 위원이 입회하고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해 공정성을 높였다.

이번 수질검사 결과 합격 판정을 받으면 발주처인 상수도사업본부 주관으로 인가관청인 도청관계자의 입회하에 수질검사를 한 번 더 실시하게 된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외부 공인검사기관 수질검사와 함께 내부적인 성능검사를 통해 통합정수장 건설을 완벽하게 마무리하여 시민에게 안전하고 풍부한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검사에 앞서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에서 두 차례의 자체검사를 실시한 결과, 안정된 수질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