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마을상수도 수질검사 앞당겨 실시

진안군은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먹는 물을 공급하기 위해 마을상수도와 소규모 급수시설에 대한 2/4분기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질검사는 먹는물 수질기준 및 검사 등에 관한 규칙 제4조(수질검사의 횟수)에 따라 매분기 실시하고 있다.

금번 2/4분기 검사는 5월30일부터 6월 3일까지 5일간에 걸쳐 진안읍 반월리 원반월 마을 등 마을상수도 44개소, 진안읍 운산리 외후사 등 소규모 급수시설 140개소 등 총 194개소에 대해, 대장균군 외 57개 검사항목에 대한 수질검사가 이뤄지며, 지난주에는 소독약 적정 투입상태, 취수원과 마을상수도시설 청결상태 및 위생관리 상태 등을 사전 점검한 바 있다.

진안군에서는 일찍 찾아온 무더운 날씨에 수인성 전염병 예방 등 질병 예방과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먹는물 공급을 위하여 종전 분기말 실시하던 수질검사를 앞당기기로 하였으며, 수질검사 결과는 6월중 주민들이 잘 볼 수 있는 곳에 게시하는 것은 물론 홈페이지에도 공표해 주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방침이다.

또한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이 확인될 경우 원인별 오염원 정비와 시설개선을 비롯해 대체수원 개발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식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