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회의사당 식수서 납 검출…노동자 혈중 납농도 검사

AP(Associated Press)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회의사당 건물에 소속된 국회의원 및 직원들에게 혈중 납농도 검사가 제공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국회의사당 분수식 식수대에서 납 오염물이 발견된 이후의 조치로, 캐논 하우스 오피스 건물(Cannon House Office Building)의 물은 식수 내에 높은 수치의 납이 포함되어 있다는 내용의 공식적인 납 검출 테스트 결과를 받은 후 급수가 중지됐다.

플로리다의 데니스 로스(Dennis Ross) 하원의원은 지난주에 공식적으로 캐논 하우스에 국회의사당의 물 속에 얼마나 많은 납이 들어있는지 정보를 요구하는 편지를 보내고, 그 물을 마신 사람들을 위하여 마련할 수 있는 무료 납 검사를 요청했다.

또한 현지시간으로 지난 6월 28일 국회의사당의 건축가인 스테판 에이어(Stephen Ayers)는 납 검사는 비용 없이 이용가능할 것이라고 안내문을 통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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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d in US Capitol building sparks blood testing for workers

Officials are offering blood testing to lawmakers and staff at one U.S. Capitol building, according to the Associated Press.

This, after lead-contaminated water was found to be present in the drinking fountains at a U.S. Capitol office building. Water in the Cannon House Office Building had been shut off after officials received results of lead testing, indicating elevated levels in the drinking water there.

Rep. Dennis Ross (R) of Florida sent a letter to House officials last week demanding information on how much lead is in the Capitol's water. He also asked for free lead testing to be arranged for those people who had been drinking the water.

In a notice Tuesday, Stephen Ayers, the Architect of the Capitol, said lead testing would be available at no cost.

[출처 = Water World / 2016년 7월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