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United Arab Emirates, 이하 UAE) 기업 유티코미들이스트(Utico Middle East, 이하 Utico)가 2년 내에 담수 용량을 두 배 이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1억8천5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영국의 로이터 통신사(Reuter’s News Agency, 이하 Reuters)가 밝혔다.

Utico사는 현재 담수 공장의 3천100만 갤런/일(day)에 이르는 담수 용량을 새로운 공장을 건설하고 기존의 두 시설을 업그레이드함으로써 확대하려는 계획이다.

하루 당 2천400만 갤런의 용량을 확보하는 새로운 공장은 스페인 코브라 그룹(Grupo Cobra)과의 합작 투자로 이뤄질 예정으로 약 1억9천600만 달러에 이르는 비용이 소요될 전망이다. 두 개 공장의 업그레이드 사업은 약 6천800만 달러의 투자로 하루 당 약 1천만 갤런의 담수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Reuters에 따르면 Utico의 상무이사인 Richard Menezes는 “새로 건설되는 공장과 기존 두 개 공장의 업그레이드는 오는 2018년 10월까지 최대한 노력해 가동이 이뤄지게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UAE의 담수 시장은 현재 정부 운영자들이 지배하고 있으며, Utico는 제조업 회사, 공항 운영자, 호텔, 팰리스, 채석장, 몇몇 정부 시설 등을 포함한 600명의 고객들을 상대한다.

Utico의 다음 개발 단계에 대한 자금 조달은 은행 융자와 보유 자본(자기 자본) 일부로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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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ico Middle East seeks to expand desal capacity and market share in UAE

UAE company Utico Middle East is to invest $185 million to more than double its desalination capacity over two years, reports Reuters.

Utico wants to expand its current capacity of 31 million gallons per day of desalinated water from four desal plants, by building a new plant and upgrading two.

The new plant, with capacity of 24 million gallons per day, is a joint venture with Grupo Cobra of Spain, and is costing $196 million. The two plant upgrades will add 10 million gallons per day of desalinated water, for an investment of $68 million.

"The new plant and two upgrades will be operational at full capacity by October 2018, when our total capacity will be 65 mega gallons per day," Utico managing director, Richard Menezes, told Reuters.

The market for desalinated water in UAE is currently dominated by state operators. Utico serves 600 customers, including manufacturing companies, port operators, hotels, palaces, quarries, and some government utilities in small UAE states.

Financing for the next stage of Utico's development is partly through bank loans and partly through equity.

[출처 = Desalination & Water Reuse / 2016년 8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