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 '소사 마을 우수관 정비사업' 완료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강호동)는 집중호우 시 마을 내 우수배출 불량으로 침수되는 등 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는 웅동1동 소재 소사 마을의 우수관 정비사업을 올해 6월부터 추진해 8월 중순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사 마을 우수관 설치공사는 5천800만 원을 투입해 총 길이 282m의 우수관을 마을 내 설치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소사 마을은 배수시설 부족으로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매번 농작물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당초 공사 준공은 9월 말 예정이었으나 잦은 집중호우 및 다가오는 태풍철을 대비해 공사 기간을 한 달여 앞당겨 8월 중에 정비사업을 마무리 지었다.

김진우 진해구 상하 수 과장은 "이번 공사 완료로 게릴라성 집중호우 및 태풍 시에 농작물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소사 마을 주민들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