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상하수도과 빛가람수질복원센터로 이전

나주시 상하수도과가 운곡동 나주공공처리장시대를 마감하고, 빛가람혁신도시에 자리잡은 빛가람수질복원센터로 이전해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나주시는 10월 10일 강인규 나주시장, 김판근 시의회 의장,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빛가람수질복원센터는 대지면적 5만8306㎡에 건축연면적 2373㎡로 수질복원센터, 수처리시설, 통제실, 체육시설이 들었고 상하수도과는 수질복원센터 사무실에 입주했다. 나주시 상하수도과는 상하수도 행정팀, 수질복원팀, 수자원관리팀, 하수시설팀, 가축분뇨팀 등 5개팀으로 조직됐다.

지방상수도시설을 확충하고 지하수 보전 개발, 하수관거 정비 및 마을하수도 설치, 공공하수처리장, 분뇨 및 가축분뇨 처리장 운영, 유지관리 업무를 하게 된다.

나주시는 올해 상수도 공급과 하수도 설치와 운영에 477억원을 투입하고 내년에는 762억원을 들여 맑은 물 공급과 환경 기초시설을 갖추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