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상수도본부, 48개 지역 감압밸브 일제 점검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과수압 구역에 대한 적정수압 유지로 안정적인 급수와 유수율 향상에 기여하고자 수돗물의 수압이 높은 48개 지역의 감압시설 전반에 대한 합동점검을 시행했다.

본부는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6일까지 과수압 급수구역에 설치한 감압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했다. 특히, 과수압 구역의 옥내 노후 급수배관 파열로 인한 누수발생 등 일상의 불편사항들을 해소하기 위해 과수압 구역 감압시설을 하나하나 체크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장기 사용으로 인한 노후 감압시설은 단계적으로 보수하고 고장난 수압계는 교체할 예정이다. 과수압 급수구역은 적정수압을 재설정해 효율적인 원격감시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정비할 계획이다.

본부는 2020년까지 선진국 수준의 유수율 94% 달성을 위해 유수율 제고사업을 중점적으로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