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20년 이상 노후주택 상수도관 개량비용 지원

오산시는 노후주택 상수도관 개량비용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0월 1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녹물 등으로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는 세대로 준공 후 20년이 지난 130㎡ 이하의 주택이다.   

시는 60㎡ 이하 주택은 공사비의 80%, 85㎡ 이하 주택은 50%, 130㎡ 이하 주택은 30%의 공사금액을 지원하며, 공동주택 공용배관은 세대별 최고 50만 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세대는 전액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세대는 개량 지원 신청서를 수도과에 제출하면 되며, 시는 현장 확인을 통해 지원대상 여부를 결정해 통보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언제라도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