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북부 알주르 담수공장 프로젝트 입찰 보증서 기간 연장

쿠웨이트의 민자사업청(KAPP)은 북부 알주르(Al-Zour) 2단계 민자 발전소 및 담수공장 프로젝트의 입찰에 쇼트리스트된 마루베니·푸아드알가님의 컨소시엄과 스미토모·오사카가스·내쇼날인더스트리즈의 컨소시엄에게 입찰 보증 본드를 6개월 연장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이로써 3월 19일에 만료되는 입찰 보증서의 기간이 10월 19일로 늘어났다.

이 프로젝트는 1천500 MW급 가스발전소와 1억200만 갤론 규모의 담수공장을 BOO로 알주르 북부에 두 번째로 건설하는 30억 달러 규모의 IWPP사업으로, EPC파트너로 마루베니 컨소시엄에는 삼성물산(발전)과 두산중공업(담수)이, 스미토모 컨소시엄에는 현대중공업(발전)과 시뎀(담수)이 각각 참여하고 있다. 상업제안서의 가격 공개는 3월 둘째주로 예정되었으나, 더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출처 = 조성환의 플랜트건설 이야기 / 2017년 3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