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환경보호부, 338개 도시 수질환경 검사 결과 공개

중국 환경보호부는 전국 338개 도시 수질 환경 품질과 변화 상황에 대해 매년 4회의 평가를 진행하고 순위를 공개해 환경 개선을 촉구하겠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환경보호부는 매년 1분기, 상반기, 1-9월, 연간 4차례 평가를 진행하고, 매년 4월, 7월, 10월, 1월에 수질환경 개선도 상위 도시 10곳과  하위 도시 10곳을 선정해 명단을 공개할 계획이다.   

류즈첸(刘志全) 환경보호부 환경모니터링사 사장은 “공개적인 평가 결과 발표를 통해 도시 지표수 환경 품질과 정보 발표 등의 내용을 명확히 할 수 있다”며 “도시 지표수 환경 품질 명단은 ‘도시 지표수 환경품질 상황’과 ‘도시 지표수 수질 변화의 정도’를 고려하여 작성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같은 도시의 다른 지역에서는 대기질의 차이는 크지 않아도 수질의 차이는 비교적 커서 1천940개의 모니터링으로는 작은 하천까지 수치에 포함시킬 수 없다”며 “발표된 환경 품질 명단이 대중이 체감하는 것과는 완전히 일치하지 않을 수 있,”고 덧붙였다. 

[출처 : 대외정책연구원 중국전문가포럼(http://csf.kiep.go.kr) / 2017년 6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