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PA, 코네티컷주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 나선다
FWSM NFWF와 1천20만달러 보조금 발표

미국 환경 보호청(EPA)에 따르면 전미어류야생생물재단(NFWF)과 미국 어류‧야생동물 관리국(FWS), 코네티컷 에너지‧환경보호부(DEEP), 뉴잉글랜드와 뉴욕에서 선출된 연방 공무원들이 함께 모여 코네티컷주와 버몬트주를 접한 롱아일랜드 사운드(Long Island Sound)의 생태계 개선에 나선다고 지난 12월 6일 밝혔다.

주를 비롯한 지방 정부, 비영리 단체, 커뮤니티 그룹 등은 롱아일랜드의 생태계 복원을 위해 총 280만 달러에 이르는 22개의 보조금을 발표했으며, 기존 롱아일랜드 유역 보전 프로젝트 기금과 합쳐 약 1천20만 달러의 자금이 지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Long Island Sound Futures Fund(LISFF) 2021’이라 불리는 이번 보조금 사업은 29만 명 이상의 주민들에게 환경 교육 프로그램과 다양한 수생태계 보존 프로젝트를 펼칠 예정이며 롱아일랜드 사운드의 수질 개선을 위해 연간 35만3천 갤런의 우수 처리 시설과 4만3천 제곱피트의 녹색 기반 시설 마련에 나선다.

미 환경청은 또 이번 보조금 사업을 통해 9만7천700파운드에 달하는 해양 쓰레기를 제거하고 물고기와 야생 동물을 위한 25에이커의 중요한 서식지를 복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EPA(https://www.epa.gov/newsreleases/28-million-grants-awarded-improve-health-long-island-sound) 2021년 12월 6일자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