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EIB, 북마케도니아 스코페 하수처리장 건설 진전

총 공사비 1억3천600만 유로…북마케도니아 최대 환경 프로젝트 입찰진행 중

유럽투자은행(EIB ; European Investment Bank)은 북마케도니아에서 가장 큰 환경 프로젝트인 스코페 하수처리장(Skopje wastewater plant) 건설에 대한 입찰이 진행되었다고 3월 2일 밝혔다. 

이번 입찰은 1억3천600만 유로(약 1천820억 원) 프로젝트 시행의 핵심 단계인 중요한 행사로 스코페 PE 상하수도 책임자인 즐라트코 페린스키(Zlatko Perinski)와 다넬라 아르솝스카(Danela Arsovska) 스코페 시장이 주최했다.

 

유럽투자은행(EIB)은 북마케도니아에서 가장 큰 환경 프로젝트인 스코페 하수처리장(Skopje wastewater plant) 건설에 대한 입찰이 진행되었다고 3월 2일 밝혔다.  [사진출처(photo source) = 유럽투자은행(EIB)]

 

이날 회의에는 알레산드로 브라곤지(Alessandro Bragonzi) 서부 발칸지역 대표부 대표, 빌랴나 밀로셰스카(Biljana Milosheska)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 European Bank for Reconstruction and Development) 수석은행장, 발칸반도 서부투자 프레임워크(WBIF ; Western Balkans Investment Framework) 국가조정관인 칼요프스카(Orhideja Kaljosevska) 등이 참석했다.

EIB의 서부 발칸 반도의 대표인 알레산드로 브라곤지(lessandro Bragonzi)는 약 50만 명의 사람들에게 공중보건, 더 깨끗한 강, 더 나은 생활환경을 지원할 이 중요한 프로젝트의 진행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그는 “EU(유럽연합) 기후은행으로서, 우리의 목표는 이 지역이 기후변화의 부정적인 결과에 적응하고 완화하고 위기에 대한 탄력성을 높이는 것을 돕는 것”이라면 “EIB 글로벌 지부 산하에 EU 집행위원회 및 현지 협력사와 긴밀히 협력해 지속 가능한 교통, 녹색 전환, 에너지, 중소기업 발전 분야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위한 기술·재정적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IB는 유럽위원회의 경제 및 투자계획과 녹색 의제의 일환으로 경제 복원 이니셔티브(ERI)와 서부 발칸 투자 프레임워크(WBIF)의 보조금과 함께 6천800만 유로의 대출을 통해 이 주력 프로젝트에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스코페(Skopje)의 PE 상하수도 책임자 즐라트코 페린스키(Zlatko Perinski)는 “하수처리장 건설로 국가적으로 90% 이상의 처리수를 확보하게 되는데 이는 EU와 협상을 시작할 때 충족해야 할 기준 중 하나다”라면서 “이 프로젝트는 도시의 하수처리 시스템을 강화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대한 스코페의 저항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다넬라 아르솝스카(Danela Arsovska) 스코페 시장은 “이번 처리장 건립이 스코페의 최대 환경·자본사업이라며 최종적으로 EU 기준에 따른 도시 하수처리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이 하수처리장 건설로 스코페의 환경과 사람들을 돌보는 환경 대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고 말했다.

 

유럽투자은행(EIB)은 지금까지 물과 하수 인프라에 1억2천800만 유로를 투자하여 북마케도니아 사람들의 식수 및 위생 서비스 이용 개선을 돕고 있다. [사진출처(photo source) = 유럽투자은행(EIB)]

 

EIB는 지금까지 물과 하수 인프라에 1억2천800만 유로를 투자하여 북마케도니아 사람들의 식수 및 위생 서비스 이용 개선을 돕고 있다.

유럽투자은행(EIB ; European Investment Bank)은 1958년 1월에 당시의 유럽 경제 공동체(EEC)의 금융기관으로 설립되었으며,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등 6개국으로 시작된 유럽연합의 금융기관이다. 지역 내의 경제적 격차 해소, 균형발전 등을 위해 원조와 대부 사업을 하며, 본부는 벨기에 브뤼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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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ess made on North Macedonia’s largest environmental project

It was announced that bids were open for the largest environmental project in North Macedonia - the construction of the Skopje wastewater plant. 

This important event - a key step in the implementation of the €136 million project - was hosted by Director of PE Water and Sewerage Skopje Zlatko Perinski and Mayor of Skopje Danela Arsovska. 

The meeting was also attended by the Head of the EIB Regional Representation for the Western Balkans Alessandro Bragonzi, European Bank for Reconstruction and Development Senior Banker Biljana Milosheska and Western Balkans Investment Framework (WBIF) Country Coordinator Orhideja Kaljosevska.

Head of the EIB Representation for the Western Balkans Alessandro Bragonzi expressed satisfaction with progress of this important project, which will support public health, cleaner rivers and better living conditions for about 500 000 people. 

“As the EU climate bank, our aim is to help the region adapt to and mitigate the negative consequences of climate change and increase resilience to crisis. Under the EIB Global branch, we will continue to work closely with the European Commission and our local partners to provide technical and financial support for strategic investments in the areas of sustainable transportation, green transition, energy and SME development,” he said.

The EIB is financing this flagship project with a €68 million loan, complemented with grants from the Economic Resilience Initiative (ERI) and the Western Balkans Investment Framework (WBIF), as part of the European Commission’s Economic and Investment Plan and the Green Agenda.

“With the construction of the wastewater plant, we as a country will have over 90% purified water, which is one of the criteria to be met when opening negotiations with the European Union. 

The project will increase Skopje's resistance to climate change by strengthening the city's wastewater treatment system,” added Director of PE Water and Sewerage Skopje Zlatko Perinski.

Mayor of Skopje Danela Arsovska stressed that the construction of this treatment plant is Skopje’s largest environmental and capital project, adding it will finally enable the treatment of urban wastewater in accordance with EU standards.

 “With the construction of this wastewater treatment plant, Skopje finally gets the opportunity to develop into an environmental metropolis that cares for the environment and people of Skopje,” she said.

The EIB has invested €128 million in water and wastewater infrastructure to date, helping to improve access to drinking water and sanitation services for people across North Macedonia.

[출처=유럽투자은행(Progress made on North Macedonia’s largest environmental project (eib.org)) / 2022년 3월 2일자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