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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흥권)에서는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수도꼭지 수돗물에 대한 수질검사를 강화하기 위해 수질 검사 지점을 대폭 확대하여 실시하고, 검사 결과를 서울시 상수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수도꼭지 수질검사는「먹는물 수질기준 및 검사 등에 관한 규칙」에서 인구 2만5천 명 당 1지점에 대해 매월 정기적인 검사를 실시토록 하고 있으나, 서울시에서는 수돗물에 대한 안전성 확인을 위해 기존의 450지점에서 670지점으로 확대하였으며, 검사지점도 병원 등 다중 이용시설과 취약지점 위주로 선정하여 금년 3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수질검사 결과 적합한 곳은 매년 20% 범위 내에서 검사지점을 변경하여 실시함으로써 수돗물 수질의 안전성 확보와 수돗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며, 또한 수질검사를 위한 시료 채수에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
수질검사 결과는 매월 서울시 상수도홈페이지(water.seoul.go.kr)에 게재하여 시민들에게 공개함으로써 수돗물 신뢰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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