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관내 정수기 제조업체에서 판매하고 있는 정수기에 대한 성능검사를 통하여 부적합 정수기의 유통 근절 및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로 하였다.

 

먹는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정수기 제조업체의 철저한 품질관리를 유도하기 위한 현재 먹는물 관리법 및 환경부 고시에 의하면 최초 먹는물 정수기제조업 신고당시의 정수기성능을 유지하고 정수기 제조업체 스스로 철저한 품질관리를 유도하기 위하여 시중에 생산 유통중인 정수기 수거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도록 규정되어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5월 중순에 먹는물 수질감시 점검반을 편성하여 관내에 신고된 2개 사업장의 정수기를 수거하여 품질검사기관인 한국정수기공업협동조합에 의뢰해 정수성능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성능검사결과 부적합 정수기에 대하여는 고발 및 폐기처분 등 행정처분을 시행하여 위생적으로 안전한 정수기가 유통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