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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에서는 상수도 공급이 어려운 농어촌의 식수해결을 위해 지난 1994년부터 2014년까지 2천70억 원을 투입 1천267지구를 개발하여 농어촌지역 주민 7만5천 가구 22만6천명에게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농업·농촌생활용수 등 다목적 용수공급 계획을 수립하여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다.
먼저, 1단계사업으로 2004년도까지 904지구 1천453억 원을 투자하여 생활·농업용수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면지역 자연마을 6만4천 가구 19만7천 명에 대하여 식수난 및 가뭄을 해소하였고, 2단계 사업으로는 2005년도에 36지구 61억 원을 투입 완료하여 1천437가구 3천874 명이 혜택을 받게 되었으며, 금년도는 39마을을 선정하여 마을당 1억7천만 원 정도로 전체 사업비 59억 원을 지원하여 현재 지하수(암반관정) 착정 완료하여 추진 중에 있으며, 진도 50%로서 연말까지 이용시설이 완료되면 면단위 자연부락의 1천893가구 4천960 명이 혜택을 입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 농업기반과(과장 박황수)에서는 우리도 전체의 경우 상수도 보급율은 이미 76.1%를 넘어서고 있으나 면지역은 34.6%수준에 불과하며, 광역상수도 및 지방상수도 등 일반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면지역 자연마을 주민들은 대부분 자가우물, 소형관정 계곡수 등을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므로 이들 시설은 조그마한 가뭄에도 고갈되는 경우가 보통이어서 생활용수, 농업용수 등의 안정적인 용수공급이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생활용수, 축산폐수, 기타 오염물질 유입 등으로 인한 수질악화로 식수원으로 활용가치가 떨어진 자연마을에 연차적으로 확대 시행하여 물 좋고 공기 좋은 농촌을 만들어 찾아오는 농촌, 살맛나는 농촌의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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