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종합건설본부는 달서천 오수차집관거 시설공사를 사업비 35억 원을 투입하여 2004년 12월에 착공한 이래 지난 16일 1년 7개월만에 준공했다.

 

지금까지는 달서천으로 유입되는 오수는 별도의 차집관로 없이 하천으로 흘러 달서천하수처리장으로 유입.처리되어 복개되지 않은 평리교 하류구간(L=1.2㎞)은 특히 악취발생과 도시미관을 저해했었다.

 

이번 공사 준공으로 인하여 평리교 하류 구간의 달서천을 통하여 유입되어 흐르던 각종 오수를 차집관거 안으로 유입시켜 달서천하수처리장까지 보내게 됨에 따라 하천에서 발생되던 악취발생 등의 문제를 해결하여 주변환경 개선은 물론 친환경 하천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