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8월 10일 (금)

 

부산시는 오늘 2시, 부산시청 환경국 회의실에서 제3회 ‘하천살리기 시민운동본부’ 운영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3차 운영위원회에서는 운영위원 22명을 대상으로 그 동안 운동본부 사업추진 사항과 동천위원회 활동사항 및 온천천 종합계획을 검토·보고하고, 2007년 부산 강 포럼 개최 등 현안사항을 논의하게 된다.

 

부산시는 또한 지난 3월 12일∼16일 하천살리기 시민운동본부 회원단체를 대상으로 ‘2007년 하천사랑 주민실천사업’을 공모, △하천 정화활동 △하천생명 교육 △자체홍보사업 △환경축제 △하천탐사·조사 등 하천 살리기 관련 11개 단체를 선정, 총 사업비 4백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선정된 단체는 부산하천살리기 시민운동본부에서 지원금을 교부받아 11월까지 사업을 추진, 7월 말 중간보고회를 개최했으며 12월 최종보고회를 통해 협약서 및 부산광역시 보조금 관리조례에 의한 사업비 정산조치로 연내 사업이 마무리된다.

 

한편 부산시 관계자는 “향후 ‘부산하천살리기 시민운동본부’에서는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지역 공동체의 활성화와 환경보전의식 함양을 위해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는 사업 분야로 활동영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